기술/시장/미래

|  기술/시장/미래 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


■ 개요

 

종이 명함은 전통적인 홍보 및 알림의 수단으로써 오랜기간 그 입지를 지켜왔다.

 

 

■ 논제

 

전통적인 홍보 및 알림의 수단으로써 오랜기간 그 입지를 지켜온 종이명함.

 

그러나. 명함을 만들어 출력해 내고 + 상호간 만나 교환하고 + 건네받은 명함을 관리해 냄에 있어.

 

비용 및 과정간의 불편함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한편. 이러한 종이 명함의 입지를 흔들고 있는 모바일 어플이 있었으니.

 

바로 <프로필미>와 같은 명함 어플입니다.

 

ㄴ 관련자료 : http://goo.gl/LkXhlh

 

프로필미 외에 다음카카오측에서도 <카드인>이라는 명함 어플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기존의 종이 명함에 대한 공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ㄴ 관련자료 : http://goo.gl/gYe6b0

 

이러한 상황하.

 

과연 종이 명함은 아날로그 감성에 더하여 주고받는 손맛이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그 중요성을 유지해낼 것인지

 

아니면 모바일 명함과 같은 새로운 도구의 등장에 따라 그 중요성이 급감하게 될 것인지를 논해봅니다.

 

 

■ 제시자의 입장

 

종이 명함의 교환이어야 한다는 것은 관습에 불과하다. 앞으로 모바일 명함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다.

 

 

 


 

 
토론 내용

 

 

           이데알레2014/07/24 14:19

 

종이명함 교환은 관습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매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모바일명함으로만은 아직 대체가 어렵다고 생각이 되네요~.

 

           포커2014/07/24 14:30

 

자랑은 아닙니다만. 종이명함 건넨지가 3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네받은 명함들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스캔뜨고는 다시 돌려줍니다.

 

굳이 명함집에 모았다가 다시 찾아보는 것. 번거롭기도 하고 의미가 있는가 싶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이미 이상하게 생각하는 대상들이라면.

 

지극히 보수적이고 경직된 집단 또는 개인들이라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비즈니스매너란 과연 무언가요?

 

           이데알레2014/07/24 14:37

 

포커 포커님의 기준은 스마트폰에 능숙한 사용자에 한한 게 아닐까요?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30대 이하에 한정되어 있다면 크게 무리가 없을지 몰라도

40대 이상의 연령층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큰 결레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너무 보수적인 걸까요^^;

 

           포커2014/07/24 14:48

 

이데알레 그건 그렇죠.

 

40대까지 포함시키는건 그렇고요. 50대 이후들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10~40대까지를 보고. 미래를 보는 겁니다.

 

50대 이후 분들은 자산보유 측면에서는 낫겠으나.

 

어차피 보수성에 가시적인 성향들이 강하다 치면. 명함보다는 다른 것들이 더 주효할거라 봅니다.

 

가령 식사나 접대 같은 것이요? 명함이 본은 아닐거라는 겁니다.

 

여튼 말씀하신 대상들까지 생각한다면. 도화지에 직접 명함을 그려서라도 건네야겠습니만

 

글쎄요. 역시나 제경우 미래를 보고 알맹이를 봅니다.

 

           이데알레2014/07/24 14:41

 

컴퓨터가 일반에게도 거의 보급이 되고, 온라인 광고가 주를 이룬다고 해서 오프라인 광고 시장이 완전히 대체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명함스캔이 대세가 되더라도, 고객과의 만남에서 명함교환이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대체될 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포커2014/07/25 09:15

 

그건 시일의 문제일 뿐. 계속해서 점유율 격차가 벌어지며 자리바꿈 되는 것은 맞죠.

 

다만 저 역시 "완전히" 라는 표현보다는

 

"빠르게" 대체될 것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광고시장이 70%에서 50% 30% 20%로 축소될지언정

 

0%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을 감안하고 있는 겁니다.

 

           이데알레2014/07/24 15:08

 

포커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어느정도 대체가 되고 명함시장이 이미 축소가 될 만큼 되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앞으로도 현재와 큰 차이없는 비중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포커2014/07/24 15:19

 

이데알레 본문의 취지를 강조하며 다시 말씀드리면요.

 

프로필미나 카드인과 같은 어플이 본격 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은 다들 있자나요? 50대든 60대든간에.

 

그럼 현장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요즘은 "모바일명함" 을 주고받는 추세이니

 

핸드폰 번호만 알려주시면 바로 전해 드릴께요. 그리고 문자로 바로 전하는 겁니다.

 

문자로 찍힌 주소를 눌러보시라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그러고 나면. "아! 이런게 있네?" , "오! 있어 보이는데?" 이러한 그림이나 반응이 나올것이 마땅한데.

 

"아! 이사람 버릇이 없네?" 의 그림이나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향후 관계를 지속함에 있어서도 좋을게 없다는 거죠.

 

 

이러한 그림. 모양새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기술이자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더 빠르게 대체될 거라는 겁니다.

 

온라인의 전파력과 파급력은 이럴때 빛을 발휘합니다.

 

           포커2014/07/24 15:29

 

비즈니스매너. 말씀하시니 생각납니다만.

 

비즈니스매너를 말씀하시는 분들은 글쓸때에

 

"^^" , "ㅜㅜ" 와 같은 이모티콘 쓰는 것에도 부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명함교환 뿐만 아니라 이런 것들을 관습이라 보는 겁니다.

 

이러한 관습은 시대교체와 함께 빠르게 대체될 것이 분명하다 보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분들이라면 카카오톡도 쓰면 안됩니다.

 

우스게로 메일도 쓰면 안됩니다. 직접 우편봉투 들고서 뛰어다니셔야죠. 네. 살짝 비꼰거 맞습니다.

 

           이데알레2014/07/24 15:15

 

이모티콘의 사용은 아무래도 상대를 가려야 하는 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이 그렇듯이 이모티콘도 생각 외로 다양하게 해석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인터넷서 우스개로 ㅋ의 숫자에 따른 본심에 대한 글도 있고 *http://goo.gl/GVBCM0

가끔 커뮤니키에서 보면 --, ㅎ 이런 것에 대한 의미가 어떨까 왈가왈부하기도 하구요.

이런 걸 보면 사적으로야 상관없겠지만 업무적으로는 지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데알레2014/07/24 15:15

 

이메일이라는 서비스 자체가 소셜 협업을 위해 만든 도구로 등장했기 때문에 비즈니스용으로 처음부터 인식하지 않았나 싶은 점도 있고, 이미 대중화되어 전세대가 거의 사용한기 때문에 같이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포커2014/07/24 15:24

 

이데알레 이모티콘의 사용 여부는 "감정전달" 이 핵심일 뿐입니다.

 

물론 문서의 표준이나 문장의 표준화와 관련되어 있긴 합니다. 가능한 원칙을 유지하라는 이유?

 

허나 시대적 관념도 변하는 것이고. 이미 빠르게 변하였다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소통" 과 "감정전달" 에 보다 효과적이겠다 싶으면

 

이모티콘 사용해도 무방하다 봅니다.

 

           포커2014/07/24 15:31

 

이데알레 이메일을 동선상의 사례에 올리는 것. 문제없다 봅니다.

 

실제로 이메일 활성화가 되지 않은 초기에. 이메일 교환을 버릇없이(?) 보는 분위기. 있었죠.

 

지금은? 네. 이메일 안쓰는게 이상한거죠.

 

비즈니스와 일상이 동떨어져 있고 구분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는데

 

사실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비즈니스와 일상은 함께 가도 무방한 겁니다.

 

그게 아니다 싶으시다면 반대적 이유를 주세요.

 

           이데알레2014/07/24 15:30

 

포커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이해가 전혀 안되는 건 아니지만

문어체와 구어체가 다르듯이 업무 용어와 일상 용어가 차이가 있죠.

 

일상에서도 친구를 대할 때와 연장자를 대할 때의 말투가 달라지는데, 업무상대를 대할 때 달라지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종이명함이 예전만큼의 중요도와 광고효과는 없지만

이미 한풀 꺽인 현재 시점에서 지금과 같은 비중으로 종이명함은 필요하고 지금과 같은 비중은 유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데알레2014/07/24 15:34

 

이데알레 포커님이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효용가치를 우선해서 새로운 변화를 모두 다 받아 들인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기존 방식을 유지하면서 차근히 변화되는 것이 비즈니스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좋다는 이유만으로 새로운 것을 일방적으로 변화를 강요할 수는 없다 생각이 듭니다.^^

 

           포커2014/07/24 15:39

 

이데알레 종이 명함을 받으면 이것저것 쓸데없는 후속적인 일꺼리들이 있죠.

 

모바일 명함은 문자로 바로 찍어주고. 클릭 한번만 하면 더 많은 정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도 바로 연결 가능하고요.

 

이메일도 바로 연결 가능하고요.

 

전화도 번호입력 없이 바로 연결 가능합니다.

 

네. 써보고 실제로 여러 사람을 통해 교환해보면서.

 

종이 명함. 이제 필요있겠나? 싶은겁니다. 앞으로 1~2년 좀 더 두고봐보죠. 어떻게 되나요.